동탄2신도시 3차 분양 '청약 전략'…롯데·대우·신안 vs 호반·대원·EG

입력 2013-02-26 10:14   수정 2013-02-27 10:14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의 일정이 26일 공개됐다.

이번 3차 분양은 도시분양과 합동 분양이 혼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1·2순위 청약일과 3순위 청약일은 각각 3월6일과 7일로 동일하다. 그렇지만 당첨자 발표일을 1군과 2군으로 나뉜다.

청약일이 동일해도 당첨자 발표일이 다를 경우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자들은 2개의 아파트에 신청이 가능한 셈이다. 다만 1,2군에 모두 당첨되면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단지만 계약할 수 있다

1군은 롯데건설(A28블록·1416가구), 대우건설(A29블록·1348가구), 신안(A32블록·913가구)으로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3일이다. 계약일은 18~20일이다. 위치상으로는 리베라CC근처의 단지들로 대단지가 특징이다.

오는 14일에 발표되는 단지는 호반건설(A30블록·922가구), 대원(A33블록·714가구), EG건설(A9블록·642가구)로 이 중 한 곳에 청약을 할 수 있다. 계약일으 19~21일이다.

당초 동시분양 참여 건설사들은 6개 단지 중 1곳에만 청약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었다. 이 경우 중복 청약시 당첨이 취소된다. 하지만 모든 단지의 중복청약이 가능했던 1차 분양때와 달리 군별 각 1개씩 청약이 가능했던 2차때와 같은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1차 분양에서는 호반건설이, 2차에서는 한화건설이 청약 및 당첨자 발표일을 나눠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1, 2군으로 나눠 분양을 하기 때문에 주택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며 "동시분양보다 청약경쟁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분양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던 A19블록의 동보주택건설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이번 분양에서 빠졌다. 커뮤니티 시범단지인 A19블록은 단순도급사업으로 시공사 변경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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