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90.07
(37.54
0.76%)
코스닥
993.93
(23.58
2.4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이명박 전 대통령, 청와대 떠나며 낭독한 시 뭔가 봤더니...

입력 2013-02-26 11:28  

"만리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이명박 전 대통령은 25일 서울 논현동 사저 근처의 한 식당에서 함석헌 시인의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를 낭독했다. 이 전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이곳에 들러 늦은 점심식사를 했다. 그동안 함께 일했던 전 국회의원, 청와대 수석비서관, 특보 40여 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전 대통령은 평소 가지고 다니던 수첩을 꺼내 시를 담담히 읽었다. 자리에 참석한 어느 누구도 '무슨 뜻이냐'고 묻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 사람을 가졌는가'는 함석헌 전집 20권 중 6번째 시집 '수평선 너머'에 수록된 시. 역사학자, 민권운동가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함석헌의 우정에 관한 대표적 서정시로 꼽힌다. 이 전 대통령은 대통령 시절 동안 맺은 인연들에 대한 소중함, 아쉬움 등을 이 시를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0시를 기점으로 이 전 대통령은 일반 시민으로 돌아갔다. 전날 이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논현동 사저로 돌아와 주민들에게 "미력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인류 미래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조용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open@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 NRG '노유민' 커피전문점 오픈 6개월 만에

▶ 임윤택 꾀병 몰아간 '일베'의 실체가…깜짝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