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달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비밀투표에 부쳐진다.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정 후보자의 국정운영 역량과 함께 변호사 시절 고액 급여 의혹, 부동산 투기 의혹 등 도덕성 및 자질을 집중 검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여·야 합의로 작성된 보고서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합리적인 역사인식으로 전체적인 현안을 이해하고, 책임총리로서의 국정 수행 의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새 정부 국무총리에 요청되는 기본적인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가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국정현안에 대한 이해도 부족이 드러나 총리로서 행정 각부 통할 등의 역할을 수행할지 의문이며, 전관예우 의혹, 위장전입 및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불성실한 자료 제출로 충분히 해명되지 못한 점 등은 총리로서 미흡하다"는 부정적 평가로 함께 명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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