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멤버스] 맛있는 커피의 기준, 동서식품 '카누(KANU)'

입력 2013-02-26 13:51  

2011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한 명은 1년 동안 338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가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요즘, 입맛은 고급화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커피전문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인스턴트 원두커피를 출시하고 있다.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원두의 원산지, 공법, 맛과 향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맛있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커피 맛을 결정짓는 95:5 의 황금비율 

동서식품 ‘카누’(KANU)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숫자는 '95'와 '5'다. 여기에서 '95'는 카누의 인스턴트 커피 파우더, '5'는 미분쇄 원두의 함량이다.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으로 뽑아내고 동결건조공법(FD공법: Freeze Drying)으로 만들어져 진한 향의 에스프레소 맛을 발현하는 커피 파우더에, 미분쇄 원두가 코팅되어 깊고 은은한 커피의 풍미를 낸다. 95%의 커피파우더와 5% 미분쇄 원두의 균형이 ‘카누’(KANU)의 맛과 향을 조화롭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카누’(KANU)에 미분쇄 원두가루가 5%만 들어있는 것은 동서식품의 연구진들의 수 차례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낸 최적의 비율이다. 제품개발 당시 미분쇄 원두가루의 양을 5%, 10%, 15% 등 다양한 비율로 배합해봤으나, 미분쇄 원두의 함유량이 커피의 맛과 향의 개선과 비례하지 않았다. 오히려 원두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이물감이 많고, 시각적으로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컸다. 반면에 원두가루가 많이 들어갈수록 제조 원가는 낮아진다. 다시 말해 원두가루가 더 비쌀 것 같은 고정 관념과는 달리, 추가적으로 여러 공정을 거치는 95%의 솔루블이 미분쇄원두가루보다 훨씬 더 비싸다. , 그러나 동서식품은 원가 상승을 감수하고서라도 커피의 맛과 향을 최적으로 이끌어내는 95:5의 황금 비율을 선택했다.

국내 유일의 커피 파우더 제조 기술

'카누’(KANU)는 원두의 맛과 향을 최대한 잘 발현시키기 위해 기존 인스턴트 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해 맨 처음 추출액만 사용하는 LTMS (Low Temperature Multi Stage) 추출법을 사용했다.

이러한 추출기술은 같은 양이라도 일반 인스턴트 커피보다 3배 많은 원두를 사용해서 추출해야 하므로 원가는 올라가지만 원두커피 고유의 맛과 향미를 그대로 재현하고, 찬물에도 잘 녹는 특징을 가진다. 이런 ‘카누’(KANU)와 같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는 세계적으로 스타벅스, 네슬레, 켄코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유일하다.

동서식품은 원두를 국내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추출, 냉동건조해 인스턴트 커피 파우더를 생산하기 때문에 공기와의 접촉이 적고 외국에서 생산되어 한국에서 재포장하는 제품에 비해 커피의 맛과 향이 신선하다. 카누는 이렇게 자체 생산한 커피 파우더에 콜롬비아산 원두를 로스팅하여 마이크로 단위로 미세하게 분쇄한 볶은 원두커피 분말을 균일하게 코팅하였다. 따라서 커피전문점에서 즐기는 커피처럼 다 마신 컵 밑바닥에 미분쇄한 원두커피 가루가 남아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로스팅 정도에 따라 향미가 다른 2종의 커피 선봬

동서식품은 고품질의 원두를 수입해 직접 로스팅하기 때문에, 카누는 로스팅의 정도에 따라 다른 향미를 가진 2종류의 맛과, 브라운 자일로스 슈거가 함유된 2종 등 총 4종으로 선보여지고 있다.

‘카누 콜롬비아 다크로스트’는 100% 콜롬비아 원두만을 사용해 맛이 깊고 고소하며, 다크로스팅으로 볶아 진한 초콜릿 맛과 스모키한 향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카누 콜롬비아 블렌드 마일드 로스트’는 아라비카 원두 중 프리미엄 급인 마일드 원두 종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원두를 블렌딩 해 중남미 마일드 원두의 풍부한 맛과 향이 느껴지며, 미디엄 로스팅으로 산뜻한 과일향과 달콤한 와인 향미를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다.

‘카누’ 스위트 제품 2종은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어 마시는 소비자를 위해서 준비한 제품으로 설탕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줄인 ‘브라운 자일로스 슈거’가 사용되었다. 브라운 자일로스 슈거 안의 ‘자일로스’ 성분은 코코넛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으로, 몸 속에서 설탕 분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체내로 설탕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는 건강을 고려한 설탕이다.

‘카누’ 2억 잔 판매 돌파

'카누'는 2012년 동안 2억 잔(아메리카노 한 잔 기준)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의 선도자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지난 2011년 10월 출시 이후, '카누'는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시장 트렌드를 이끌며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제품력을 인정받아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도 줄여주고, 판매성장도 지속하고 있다.

'카누’의 2012년 2억 잔 판매는 단순히 단기간에 많이 판매되었다는 의미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도 함께 덜어 주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커피 전문점의 평균 3천원의 카페 아메리카노를 카누가 2억 잔을 대체했다고 보면 약 5천억 원만큼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을 줄여 준 셈이 된다. 이는 카누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전문점과 같은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비 비용에서도 큰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카누의 2억 잔 돌파는 불경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를 고려한 '카누 미니(KANU MINI)'

간편함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이후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카누는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더욱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들의 커피 음용 습관을 충족시키기 위해 작은 사이즈의 카누 미니(KANU MINI)’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카누 미니(KANU MINI)’는, 한국인들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120ml 컵 기준에 적합한 용량과 사이즈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는 지난해 카누 브랜드 출시 후 동서식품이 실시한 소비자 조사결과, 200ml 머그잔 기준으로 용량화 된 카누 레귤러 제품 스틱 1개를 2회 이상 나눠 마시는 소비자가 상당수 존재했으며, 또한 한국인의 음용습관이 다른 나라에는 찾아보기 힘든, 코리안 사이즈라 일컬어지는 120ml 컵 용량에 커피나 차를 타거나 우려서 마시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기 때문이다.

‘카누 미니(KANU MINI)’는 소비자의 다양한 음용습관을 고려해 소비자 개개인이 원하는 용량으로 제대로 된 원두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발매된 제품인 만큼, 기존 카누 제품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컨셉과 제품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동서식품 마케팅팀 김재환 PM은 “카누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서식품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스턴트 원두커피다"며, "소비자들이 원두 원산지, 제조 공법, 커피 파우더와 원두 가루의 비율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맛있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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