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의왕시 대학신입생 장학금 전달식

입력 2013-02-26 16:25   수정 2013-02-26 16:28

제일모직이 26일 의왕 R&D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해 임직원 마라톤 대회로 모금한 2800만원을 의왕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 14명의 대학입학금으로 지원했다. 전달식엔 윤병집 의왕 부시장과 이승구 제일모직 경영지원실장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생들이 진학예정인 전공 출신 직원들도 참여해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는 일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일모직은 2005년부터 매년 나누리마라톤 행사를 열어 결식아동을 지원했고 2008년부터는 의왕시에서 추천 받은 저소득 가정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지금까지 나누리마라톤을 통해 총 54명에게 지원된 대학입학금은 1억6300만원이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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