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은행 PB + 자산관리' 시너지 크네

입력 2013-02-26 16:58   수정 2013-02-26 23:06

고액 자산관리 고객 5배 늘어
PWM센터 늘려 기선제압 나서



신한금융투자가 공격적인 자산관리 영업에 나서고 있다. 은행과 협업하는 개인자산관리(PWM) 부문의 성과에 힘입어 업계 판도를 뒤집겠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올해 PWM센터를 19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PWM센터는 2011년 말 4개에서 지난해 말 13개로 늘었다. 지난달에는 여의도센터, 이달에는 분당센터의 문을 각각 열었다.

PWM은 신한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과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WM) 역량을 합친 것으로, 한 지점에서 고객에게 주식과 채권 리서치 세무 부동산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신한금융투자가 본격적인 PWM 채널 강화에 나선 것은 2011년 말 PWM이 출범한 뒤 1년 동안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이다. PWM의 총 예탁자산은 5조9000억원으로 2011년 말(1조3000억원)보다 4조6000억원 증가했다. 자산 1억원 이상 고객 수는 924명에서 4363명으로 5배 가까이 늘었다. 박석훈 신한금융투자 WM추진본부장은 “지난해 PWM 사업성을 검증한 만큼 올해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확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관리 부문은 삼성증권이 독보적인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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