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배우 강혜정이 과거 타블로와 연애시절에 대해 폭로했다.
강혜정은 2월26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될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사전녹화에서 '29금' 토크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날 강혜정은 "연애시절, 타블로의 집에 놀러 가 화장실에 들어가 진열된 화장품이 눈에 띄어 '정리해줘야겠다'라는 생각이 무심결에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남자가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화장품들이 있었다. 순간 '이건 뭐지?'하는 생각에 타블로 몰래 그것들만 골라내어 빼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강혜정은 그 여자 화장품들을 타블로가 예상치 못한 결정적인 곳에 숨겨 놓아 그에게 스스로 진실을 해명하도록 만들었다고 밝혀 다른 출연자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강혜정 외에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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