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망언 “나 살쪘나봐” 스태프 당황

입력 2013-02-26 23:01   수정 2013-02-27 09:18


[양자영 기자] 그룹 샤이니 막내 태민이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3박4일 깜짝 휴가를 받은 태민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장장 14시간의 이동을 거쳐 스위스 로이커바드에 도착했다.

이날 동화같은 풍경에 푹 빠져 이곳저곳 구경하던 중 공중전화를 발견한 태민은 한국과는 다른 디자인에 흥미를 보였다. 하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난관에 부딪쳤다. 쌓인 눈 때문에 공중전화 박스 문이 열리지 않았던 것.

이에 한참을 낑낑대며 고생하던 태민은 “살이 쪄서 입구에 몸이 끼었다”는 망언을 내뱉었고, 촬영하던 스태프들은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다”며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공중전화 박스 안에 들어간 태민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마음속 이야기를 고백했다는 후문.

한편 날씬한 몸매를 부러워하는 많은 팬들을 화나게 만들 태민 망언과 막내의 마음 속 고민을 받은 주인공의 정체는 2월26일 오후 11시 MBC 뮤직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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