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인증은 곧 국제인증…23개국 91개 기관과 파트너십

입력 2013-02-27 15:31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구매자들에게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은 강한 신뢰를 심어준다.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조기성 ·www.ktr.or.kr 이하 KTR)은 기업의 실험실 및 연구센터 역할을 맡고 있는 대표적 시험 인증 기술컨설팅 기관이다. KTR은 화학, 환경, 정보통신, 전기전자, 소재, 신뢰성, 비파괴, 금속, 자동차, 조선, 토목, 건축, 의료기기, 신약(전임상), 고장원인 분석 등의 산업분야에서 시험인증, 기술컨설팅 사업을 수행하며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연간 3만여 기업으로부터 30만 건 이상의 시험의뢰를 수행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농촌진흥청 등 정부부처 지정 위탁업무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공공기관의 시험분석, 법원 기술분쟁 해결 등의 공공업무를 수행한다. 대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의 기술컨설팅 및 고장원인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조 원장은 KTR 원장 취임 직후인 2007년 ‘글로벌 톱5 시험인증컨설팅기관 도약’이란 비전을 수립했다. 해외 네트워크와 산업 전분야에 걸쳐있는 업무 포트폴리오, 인력과 장비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시험인증기관 설립에 이어 올해는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중국정부가 공인하는 시험인증기관을 항저우에 설립할 예정이다. KTR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중국의 항주서욱제품기술유한회사(CIRS)와 투자의향서를 체결, 총 4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를 통해 시험소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에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400억원 규모의 화순 헬스케어연구소는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KTR은 이 연구소 설립으로 세계적 수준의 헬스케어 연구소를 확보하게 됐다. 울산에 222억원을 투자해 설립하고 있는 ‘조선해양 도장표면처리 센터’는 선박 건조 3요소 중 하나인 도장표면처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R은 이밖에도 용인 고전압케이블 시험동, 부산 시험소 설립 등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달리고 있다.

KTR은 국내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컨설팅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공동연구 및 시험비용 할인, 제품개발 기술지원 등을 활성화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KTR의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 원장은 “미국이 세계 최대 소비시장임에도 우리 기업들은 여전히 해외 기관에 시험인증을 맡기고 있어 안타깝”며 “올해 미국에 KTR 시험인증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 기관에 빼앗긴 시험인증 주권을 되찾아 글로벌 톱 5위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리 잡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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