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전기·전자제품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고 올해 설날이 2월에 있어 영업일수가 줄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전달보다 1억1000만달러 증가한 2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1월 수출액은 471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3.9% 늘었다. 전기전자 제품과 자동차의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23.6% 증가한 133억5000만달러, 38억5000만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감소세를 보였던 석유제품과 기계·정밀기기 수출도 증가세로 전환했다.
수입액은 445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3.6% 증가했다. 조용승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수입도 늘었기 때문에 작년처럼 ‘불황형 흑자’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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