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자상거래 1100조 돌파…거래규모 5년만에 두 배로

입력 2013-02-27 22: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사이버쇼핑 11% 늘어


지난해 전자상거래 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섰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전자상거래·사이버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상거래 총액은 전년보다 14.5% 늘어난 114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물가 변동 등을 반영한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규모(1103조5000억원)를 앞지르는 수치다. 2007년 516조5000억원이었던 전자상거래 규모는 5년 만에 두 배 넘게 불어났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 간(B2B) 거래가 전체 거래액의 대부분인 91.8%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15.1% 늘어났다. 소비자 간(C2C) 거래는 20.6% 증가했다. 기업과 정부 간(B2G) 거래와 기업과 소비자 간(B2C) 거래는 각각 6.6%와 6.0% 늘었다.

4분기 거래액만 보면 299조16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8.1% 늘어난 수치다. 부문별로 2011년 4분기 대비 B2G가 14.9%, B2C는 13.6% 늘었다. C2C와 B2B도 8.3%와 3.6%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사이버 쇼핑 거래액은 32조3470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늘었다. 여행·예약서비스(32.3%) 음식료품(22.8%) 생활·자동차용품(17.1%) 가전·전자·통신기기(10.0%) 등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소프트웨어(-12.8%)와 꽃(-8.9%)은 줄었다.

결제 수단은 카드가 73.1%로 가장 많았다. 계좌이체(20.9%) 전자화폐(2.6%)가 뒤를 이었다. 배송 수단은 택배(84.6%) 자체배송(10.8%) 오프라인 제휴(1.7%) 순이었다.

전체 소매 판매액에서 사이버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7.0%, 2008년 7.5%, 2009년 8.2%, 2010년 9.1%, 2011년 9.7%에 이어 지난해 10.5%로 늘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 싸이, 대통령 취임식 '돌출발언' 깜짝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은지원 이 정도였어? 朴 취임식때…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