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메탈·재즈, 봄을 깨운다…서울 재즈 페스티벌·록 스프링 등 잇단 공연

입력 2013-02-28 17:07   수정 2013-03-01 00:18


길었던 겨울도 어느덧 끝이 보인다.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 페스티벌 소식도 줄을 잇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공연은 오는 5월 17~1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3’이다. 7회째인 이 행사는 올해 ‘재즈 업 유어 솔(Jazz UP Your Soul)’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체조경기장, 수변무대 등에서 진행된다.

우선 미카와 데미안 라이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등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출연이 확정됐다. 재즈 피아니스트 램지 루이스와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리드 보컬 필립 베일리의 합동 무대도 관심사다. 3차 라인업은 오는 14일 공개된다.

같은 기간에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3’도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공개된 출연진은 YB, 델리스파이스, 노브레인, 브로콜리 너마저 등이다. 지난해에는 102개팀이 6개의 무대에서 록, 힙합, 발라드 등을 들려줬다.


4월 27~28일에는 고양 아람누리에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3’이 펼쳐진다. 10㎝,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옥상달빛, 피터팬 컴플렉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속에서 재미와 추억을 공유한다’를 목표로 사생대회, 음치 클리닉 등을 포함한 ‘민트 문화센터’, 2인 3각 경기와 댄스 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민 ‘민트 체육센터’도 마련한다.

강렬한 음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5월9일 올림픽공원에서 ‘메탈페스트 2013’이 열린다. 미국 헤비메탈 밴드 데프톤스와 건스앤로지스 출신 기타리스트 슬래시가 출연한다. 4월27일 홍익대 브이홀에서 피아, 내귀에 도청장치, 로맨틱 펀치 등 국내 록밴드 3팀이 공연하는 ‘록 스프링 2013’도 눈여겨볼 만하다.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도 관심을 모은다. 5월17~19일 경기 양평 강상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2013 월드DJ페스티벌’에는 일렉트로닉을 중심으로 록, 힙합, 제3세계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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