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야구게임들, 개막 맞이 스타 마케팅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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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8 20:21   수정 2013-03-04 14:23

온라인 야구게임들, 개막 맞이 스타 마케팅 치열

온라인 야구게임들이 스포츠 선수, 아나운서, 배우, 가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을 간판으로 내세워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앞서 전초전을 벌인다.

엔트리브소프트의 NO.1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bm.gametree.co.kr)는 2013년 광고모델로 MBC 드라마 '마의'에서 활약 중인 배우 '엄현경'을 발탁했다. 그동안 '프로야구 매니저'는 양준혁, 이종범 같은 레전드 야구 스타들만 광고 모델로 발탁해왔으나 올해에는 여성 모델을 선택했다.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별밤DJ 겸 가수 윤하를 홍보대사로 낙점했다. 윤하는 'MVP 베이스볼 온라인'(mvpbo.gametree.co.kr)과 함께 한국 야구를 응원하는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은기 MVP 베이스볼 온라인 사업팀장은 '가수 윤하는 기존의 게임 홍보 모델 활동에서 한발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를 응원하는 캠페인의 홍보 대사로 참여하게 된다' 며 '윤하의 재능이 한국 프로야구를 알리고 응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N의 '야구9단'과 CJ E&M 넷마블의 '마구:감독이되자'은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를 선택했다. '야구9단'(ya9.naver.com)은 KBSN의 야구 프로그램인 '아이러브 베이스볼'의 진행자이자 '야구여신'으로 유명한 최희 아나운서와 손잡았다. 최희 아나운서는 야구9단 론칭 때에도 공식 모델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마구:감독이되자'(ma9gm.netmarble.net)는 SBS ESPN 배지현 아나운서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는 스포츠 전문 채널로 통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야구를 잘 알고, 지성과 미모를 겸비하고 있어 온라인 게임업체들의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 사랑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스포츠 스타의 활약도 이어진다. '마구더리얼'(ma9real.netmarble.net)은 대한민국 대표투수 '류현진'을 모델로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류현진이 온라인 게임의 단독 모델로 등장하는 것은 '마구더리얼'이 처음이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류현진 선수가 국내 프로야구에서만 갈고 닦은 순수 토종의 '힘'으로 메이저리그 입성이라는 대업을 이룬 것과 순수 국내 개발사의 노하우로 개발한 최초의 리얼야구게임인 마구더리얼의 이미지가 닮아 모델로 선정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넥슨의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2k.nexon.com)는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를 모델로 선정했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야구 게임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어 그 열기가 스타 마케팅으로 전이되고 있다. 게임 업계가 스타들을 내세워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숙하게 어필할 수 있는 모델을 선정하려다 보니 인기 야구 선수 외에, 배우, 가수 등으로 모델 선택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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