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내년 매출 1조원 달성…"부산에 쇼핑벨트 구축"

입력 2013-03-03 07:57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내년 매출 1조 원 달성에 나선다.

센텀시티점이 내년 매출 1조 원을 올리면 지방점포로는 최초 사례가 되며 국내 백화점 중 최단 달성 기간(6년)을 기록하게 된다.

센턴시티점은 지난해 82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9200억 원이다.
 
3일 신세계에 따르면 센턴시티점은 매출 1조 원 달성을 위해 지난달 28일 해외 고가 브랜드 매장을 확대하고 남성 전문관을 만드는 등 50여개 브랜드를 새로 들여왔다.

이로써 총 입점 브랜드수가 680개에서 700개로 늘어났다. 지방점포에서는 처음으로 몽클레르·지방시·셀린느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센텀시티점은 이와 함께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 B·C부지 중 B부지(1만8499㎡) 개발 방안을 올 상반기 중 확정한다.

C부지(1만6512㎡)는 B부지 개발 후 사업에 착수한다.

2016년까지 총 3000억 원을 들여 5층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패션브랜드, 식음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센터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센텀시티점은 신세계의 도심형 엔터테인먼트 센터(UEC·Urban Entertainment Center)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체 부지(7만5724㎡) 중 A부지(4만711㎡)를 우선 개발한 점포다.

신세계는 센텀시티점을 기준으로 부산시에 관광·쇼핑벨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기장군에 오픈하는 프리미엄 아울렛과 전문식품관 SSG, 지난해 파라다이스로부터 인수한 면세점과 조선호텔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장재영 신세계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센텀시티점이 리뉴얼과 부지 개발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맞는다"면서 "센텀시티를 기반으로 그룹 각 사업장과의 유기적인 영업전략을 통해 부산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쇼핑·관광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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