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국내 사무기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이다. 1960년 국내에 복사기를 최초로 선보이며 사무기기 시장을 열었다.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최근에는 디지털 네트워크의 미래형 오피스를 구축하는 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첨단 사무기기 및 솔루션을 설계·개발·생산하며 국내 사무기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자체 브랜드 ‘SINDOH’로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탄탄한 기술력과 서비스에 있다. 연간 매출의 상당 부분을 연구·개발(R&D)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재 양성에 투자해왔다. 1982년 국내 최대 규모로 설립된 연구부문(R&D센터)에는 현재 26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사무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발빠른 AS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도리코는 국내 사무기기 업체 중 가장 많은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500여개 지점, 3000여명의 기술직원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만족도가 높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합기와 연계된 소프트웨어 기술력도 갖췄다. 급변하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에 맞춰 솔루션 개발사업 부서의 인재를 확충하고, 고객맞춤형 문서관리 시스템 개발에 힘쓰고 있다.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등으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보안솔루션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신도리코는 사무실에 필요한 핵심 문서 솔루션만을 집약한 중소기업 대상의 스마트오피스 솔루션인 ‘신도오피스원(SINDOH OfficeOne)’을 내놓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직원과 주변의 이웃들을 생각하는 사람 중심적인 따뜻한 기업문화도 눈에 띈다. 매월 회사에서 직원들의 취미생활을 독려하는 다양한 체험 문화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밸런타인데이 때는 연인들을 위한 크리스털 주얼리 만들기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신도리코의 또 다른 경쟁력은 디자인이다. 복합기는 딱딱한 사무기기라는 인식에서 탈피해 사무기기의 본질과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도리코의 제품들은 지난해 국제적 권위의 독일 레드닷 어워드, iF어워드, 미국 굿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세계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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