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병 안철수 출마 소식 들은 네티즌 반응 살펴 보니 …

입력 2013-03-03 14:36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4월 재보선 선거에 출마할 것이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송호창 전 안철수 캠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정치를 위해 안철수 전 원장이 서울 노원병 보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누리꾼 yan*****은 "정치개혁한다더니 구태정치를 답습하고 있다" 며 "안철수는 손 안 대고 코 풀려고 하는가", dyn******은 "왜 하필 노원인가, 부산에서부터 시작해라", viv******는 "선거날 슬그머니 도망가더니 이제 와서 뭘 어쩌겠다는 건가. 민주당보다도 못하다"고 혹평했다.

또한 vqm******은 "안철수가 지역구에 뭘 해줄 수 있나? 국회의원으로서는 초짜인데?", man*****은 "의원직 상실한 노회찬 지역구에서 정치를 시작하겠다니, 선뜻 이해가 안 된다", ros******은 "안철수가 노원병에 출마하면 노회찬한테 정치적으로 대못 박는 것"이란 반응을 보이며 지역구 선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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