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순위제 부활, 시청자 투표로 50위 결정 “3월17일 시작”

입력 2013-03-03 19:51  


[김보희 기자] SBS ‘인기가요’가 8개월여 만에 순위제를 부활 시킨다.

3월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방송 말미에는 MC 아이유 이현우 황광희가 “3월17일부터 홈페이지에 올라온 50곡의 노래 중 시청자의 참여를 통해 순위를 정한다”며 순위제 부활 소식을 알렸다.

새롭게 도입되는 ‘인기가요’ 차트는 홈페이지에 올라온 50곡의 노래 중 시청자의 참여를 통해 순위를 정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는 지난해 7월 폐지한 ‘뮤지즌송’과는 다른 제도다.

‘뮤지즌송’이 음반 판매량, 음원, 네티즌 투표, 방송 횟수, 리서치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면 새롭게 도입되는 ‘인기가요’ 순위 차트는 온전히 네티즌들의 투표만으로 진행된다.

이에 제작진 측은 방송이 끝난 후 인기가요 공식홈페이지에 “2013년 3월17일 생방송을 시작으로 ‘인기가요 차트’를 신설한다”며 “‘인기가요 차트’는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최신음악을 반영하고자 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식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가온차트와 협력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공지에 따르면 3월3일부터 SBS모바일 앱 SOTY ‘인기가요 차트’ 후보곡 투표 진행이 시작되며 매주 일요일 00:00-토요일 23:59 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인기가요 순위제 부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순위제 부활 대박이다”, “다시 음악도 순위가 매겨지는 시대가 왔구나”, “인기가요 순위제 부활 기대된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기가요’가 순위제 부활을 선언하면서 방송 3사 가요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순위차트가 있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SBS ‘인기가요’ 방송캡처, SBS ‘인기가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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