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2012년 영업 이익 흑자 달성

입력 2013-03-04 15:58   수정 2013-03-05 09:41

아이리버(사장 박일환)가 2008년 이후 4년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아이리버의 매출액은 913억원, 영업이익 1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아이리버는 2011년 26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아이리버의 흑자 전환에는 교육용 로봇, 전자책단말기 등 네트워크 사업군과 고급 오디오 사업군이 큰 역할을 했다. 2011년 약 40%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던 MP3와 PMP제품 비중이 14%대로 줄어들었다. 반면 KT와 공동으로 개발한 유아용 교육 로봇 ‘키봇’과 함께 교보문고와 출시한 전자책 ‘스토리K’ 시리즈를 포함한 네트워크 사업군의 비중이 약 40%로 늘어나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 4분기에 출시한 휴대용 고음질 재생 오디오인 ‘아스텔앤컨(모델명 AK100)’이 지난해 말까지 1만5000여대가량 판매돼 매출상승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회사 측은 평가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