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대화는 이 전 대통령의 자택 거실에서 진행됐으며 앞부분 8분 정도가 공개됐다.
이 전 대통령은 정 총리가 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재직시 이동법률차량을 통해 서민들에게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한 것과 관련, "그건 총리가 잘 하신 일이다" 면서 "일을 잘 하실 것 같다" 고 덕담했다.
정 총리가 지난 2일 남대문 시장 등을 돌며 '현장 행정'을 펼친 것에 대해선 "시장에 가시면 물건을 많이 사줘야 한다" 고 말하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정국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정 총리가 "앞으로 많은 가르침을 주십시오"라고 말하자, 이 전 대통령은 "(국정이) 곧 자리잡힐 것" 이라고 답했다.
정 총리는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사저를 찾아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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