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남 주부들, 예뻐지기 위해 ‘이것’한다?

입력 2013-03-05 07:33  


[이선영 기자] 대한민국에서 ‘강남’은 부자동네로 통한다. 비싼 땅값, 외제차, 높은 물가 등 부(富)와 관련된 것들이 떠오르는 곳 강남. 실제로 한국의 상위 10%이내 부자들의 다수가 몰려있는 만큼 이 곳 사람들의 생활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분명한 차이가 있다.

때문에 가정의 소비를 주도하는 강남 주부들은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는데, 이들은 대부분 하루가 25시간이라도 부족 할 만큼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바쁘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가사부터 시작해 취미활동, 교육, 외모 가꾸기 등 그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그렇다면 요즘 강남 주부들의 주요 관심사는 무엇일까? 부의 정도를 떠나서 여성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미(美)’. 즉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일 것이다. 특히나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강남 주부들의 경우엔 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

이에 강남 주부들을 보면 대개 세련된 외모와 실제 나이에 비해 한참은 젊어 보이는 피부를 갖고 있는 경우가 다수다. 이들은 전통적인 주부, 아줌마의 모습을 거부하고 자신을 보다 아름답게 가꾸고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더욱이 최근 TV 등 각종 매체에서 비춰지는 아줌마의 모습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성공한 삶은 물론 20대 여성들의 롤 모델이 되기도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여 중년여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했다.

따라서 중년여성들의 미의 트렌드를 이끄는 강남주부들 사이에서는 요즘 비슷한 연령대 임에도 자신보다 ‘동안’으로 보이는 중년 여배우들의 모습이 선망의 대상이 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시술을 받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가장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간단한 시술로는 보톡스와 필러 같은 주사요법이 대표적이다. 이 방법은 짧은 시술 시간에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고 주름을 개선한다.

그러나 이 시술들은 모두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에 평균 6~12개월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다시 반복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때문에 최근엔 노화의 근본원인을 개선해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스컬트라’가 주목받고 있다.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는 표피층, 진피층, 피하지방층으로 나뉜다. 이 중 진피층의 기질 단백질은 90% 이상이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의 합성은 감소하고 콜라겐 분해 효소는 증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성인의 진피 내에 있는 콜라겐의 양은 매년 1%씩 감소. 이러한 콜라겐 감소가 주름 형성 및 피부 탄력저하의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피부 속 콜라겐을 유지하고 생성을 촉진하면 피부 노화에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

‘스컬트라’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얼굴 볼륨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입가 주름, 팔자 주름 등 안면 주름을 개선하는 ‘콜라겐 생성 주사’다. 콜라겐이 스스로 서서히 차올라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자연스럽게 볼륨을 더해 페이스 리프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시술 후 2년 이상까지 주름 개선 효과가 지속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짧은 지속력 때문에 자주 반복 시술을 받아야만 했던 일부 주름 개선용 필러 제품의 번거로움을 크게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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