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20선 '회복'…中 전인대 '관심'

입력 2013-03-05 09:15  

코스피 지수가 중국 전인대 기대감에 2020선을 회복하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

5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1.41포인트(0.57%) 오른 2024.56을 기록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의 부동산 대출 규제와 미국의 예산지출 자동삭감(시퀘스터) 우려에도 이틀째 반등했다.

뉴욕증시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 발표에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시장 유동성의 힘과 미국 중앙은행(Fed)의 조기 양적완화 종료 우려 완화에 반등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열리는 중국 12기 전국인민대회 1차회의(전인대)에 거는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 특히 전날 중국 부동산 규제 정책이 중국과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던 상황에서 전인대 이슈가 악재를 상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성연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인대에서 나올 신도시화 정책 자금 조달 방법 및 부동산 추가 규제 정책 강도로 올해 중국 경기 회복 속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부동산 규제 강도가 예상에 부합하고 중앙정부가 자금지출을 확대한다면 중국 경기 회복 미치 증시 상승세는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나홀로 매수에 나서 252억원 순매수로 집계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36억원, 118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 전기가스는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제조, 증권, 건설, 섬유의복 등은 1%내 오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17% 오른 것을 비롯해 현대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삼성전자우, LG화학도 오르고 있다. 포스코, 기아차는 약세다. 현대모비스는 보합이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선 상한가 1개를 포함 427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비롯해 20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6469만주, 거래대금은 3408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3.36포인트(0.63%) 오른 540.74를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40원(0.40%) 내린 1088.8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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