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전 소속사 "성폭행 피소와 전혀 관련없다" 공식입장(전문)

입력 2013-03-05 10:23  


[권혁기 기자] 배우 박시후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이 성폭행 피소와 관련, 황모 대표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3월5일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후가 3월4일 당사 대표를 고소한 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선 이번 박시후의 성폭행 피소와 관련해 당사 대표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라고 말했다.

박시후 전 소속사 측은 "당사는 본 사건의 발생 이후에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했고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그러던 차에 이와 같은 상황을 맞아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라고 심경을 내비쳤다. 또 "추후 사법 시관의 부름을 받는다 해도 성실히 임해 실추된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박시후의 전 소속사로 3년 간 동고동락한 관계"라며 "그동안 당사와 당사 대표는 박시후를 지금의 자리까지 올리기 위해 작품 선택을 비롯한 공적인 부분부터 개인 사생활 보호 등 사적인 부분까지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왔음을 연예관계자들이 공히 아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시후가 이 같은 곤란을 겪는 것은 막대한 금전적 손실과 법적 소송에 휘말릴 수 있는 상황으로 당사 입장에서도 전혀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며 오히려 당사의 이미지까지 실추되는 일임을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전속 관계가 끝난 이후에도 당사와 박시후는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남기를 희망했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당사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부한다"고 주장했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갖가지 억측과 허위로 유포된 루머로 인해 박시후 측의 오해가 커지고 고소까지 이어지게 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당사는 향후 박시후와 법적 소송에 돌입하더라도 모든 방법을 동원해 결백을 증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는 이야기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야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야기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시후 씨가 지난 3월 4일 당사 대표를 고소한 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우선 이번 박시후 씨의 성폭행 피소와 관련해 당사 대표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당사는 본 사건의 발생 이 후에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였고,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와 같은 상황을 맞아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추후 사법 시관의 부름을 받는다 해도 성실히 임하여 실추된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당사는 박시후 씨의 전 소속사로 3년 간 동고동락한 관계입니다. 그동안 당사와 당사 대표는 박시후 씨를 지금의 자리까지 올리기 위해 작품 선택을 비롯한 공적인 부분부터 개인 사생활 보호 등 사적인 부분까지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왔음을 연예관계자들이 공히 아는 사실입니다.

박시후 씨가 이 같은 곤란을 겪는 것은 막대한 금전적 손실과 법적 소송에 휘말릴 수 있는 상황으로 당사 입장에서도 전혀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며 오히려 당사의 이미지까지 실추되는 일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때문에 전속 관계가 끝난 이후에도 당사와 박시후 씨는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남기를 희망했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당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고 자부합니다.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도 당사는 박시후 측이 이번 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갖가지 억측과 허위로 유포된 루머로 인해 박시후 씨 측의 오해가 커지고 고소까지 이어지게 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향후 박시후 씨와 법적 소송에 돌입하더라도 모든 방법을 동원해 결백을 증명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 몇몇 커뮤니티와 일부 언론사를 통해 유포된 당사와 관련된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루머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억측과 루머로 인해 당사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 및 손해를 입었고 이미 지난 2월 28일 한차례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당사와 연관된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가 지속된다면 해당 SNS이용자, 네티즌과 관련자 등에 대해 수사기관 및 언론중재위원회 등 유관 기관 등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할 예정입니다. 명예훼손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더 이상 당사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또 대다수의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매체 및 기자 여러분들께서도 실체가 없는 루머와 추측을 기사화하지 않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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