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빨리 팔리는 중고차 봤더니···

입력 2013-03-05 11:15  

SK엔카, 스포티지R·포터2·마티즈 순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빨리 팔리는 매물로 나타났다.

5일 중고차 거래업체 SK엔카에 따르면 2012년식 스포티지R은 최근 2개월간 이 회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 모델 중 평균 판매 완료일이 14.4일로 가장 빨랐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SK엔카 홈페이지에서 판매 완료된 매물의 판매기간을 조사한 결과다. 100대 이상 등록된 모델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임민경 SK엔카 홍보팀장은 "지난해 SUV 차종은 중고차 시장에서 차종별로 판매 1등을 했다"며 "겨울철 4륜구동(4WD)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데다 최근 SUV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12년식 스포티지R은 중고차 거래가격이 21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차 가격(2035만~3035만 원)과 시세 차이가 크지 않은 게 특징. 그 다음은 2012년식 포터2(15.6일) 1998년식 마티즈(17.3일) 2012년식 K5(17.8일) 2011년식 쏘렌토R(17.8일) 2012년식 아반떼(MD, 19.0일) 2003년식 뉴 아반떼XD(20.2일) 순이었다.

100만 원대의 싼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마티즈(구 GM대우)도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8년식 마티즈의 거래 가격은 150만 원 정도.

임 팀장은 "마티즈는 다양한 경차 혜택과 저렴한 유지비 등 경제적 이점도 많다"며 "운전연습용 첫 차로 부담 없이 구매하고 1년 후 다시 파는 소비자들도 많아 공급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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