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 서울 노원구, 매주 목요일 '사회적경제학교' 강의 연다

입력 2013-03-06 10:26   수정 2013-03-06 10:29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8일까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동가 양성을 위해 ‘사회적경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회적경제학교 운영은 저성장, 저고용으로 고용구조가 고착화되고 공공 부문 등에 의한 일자리 창출이 한계가 있어 주민들의 참여에 의한 사회적 경제가 하나의 대안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개념과 가치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학교는 구와 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이 함께 한다. 노원사회적 경제활성화추진단은 지난해 10월 노원구 사회적 경제협의회, 노원구청, 사회투자지원재단으로 구성된 협약단체다. 구는 전반적 학교 운영과 예산을 지원하고, 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에서는 강사 섭외 등의 강의 제반사항을 준비한다.

우선 입문과정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좌일정은 △14일 사회적경제의 이해 △21일 사례를 통한 사회적 경제의 이해 △28일 사회적경제관련법 및 설립과정의 이해 △4월4일 사회적경제유형별 사례분석 간담회 등이다.

모집대상은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10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로 이달 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nowon.go.kr) 또는 이메일(hyeonjun12@nowon.go.kr), 팩스(2116-4620)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화과정’은 다음달 25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1시부터 4시간 가량 노원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다. 강좌내용은 조직형태와 아이템, 지역의 필요조사와 자원분석, 소유사업계획 발표 및 평가 등이다. 모집대상은 입문과정 수료생 25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같은달 19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입문과정과 같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일자리경제과(2116-3495)나 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933-71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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