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원양자원, 급락…대주주 지분 명의변경說

입력 2013-03-06 13:44   수정 2013-03-06 13:53

중국원양자원이 대주주 지분 명의 변경설에 급락세다.

6일 오후 1시41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이 전날보다 350원(9.30%) 급락한 3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원양자원의 외국인 보유 주식 970만주가 장내외 매매 없이 줄어들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전날 49.2%에서 36.2%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장화리 대표이사의 보유 지분 43.11% 중 질권설정돼 있는 일부가 명의변경된 것 아니느냐고 추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부에서는 오는 28일 상환 예정인 신주인수권부사채권(BW) 350억원에 대한 명의 변경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대주주 지분에 대해 아직 정확한 변동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답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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