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통일장관 후보 "북핵 해법 찾으면 노벨평화상 받을 것"

입력 2013-03-06 17:12   수정 2013-03-07 03:18

이동필 '병역 의혹' 논란


류길재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6일 말했다.

류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북핵 해법은 쉽지 않다. 북핵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면 노벨 평화상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북특사 파견에 대해 “새 정부가 창의적인 새 정책으로 엄중한 국면을 반드시 돌파해야 한다는 각오가 있다”면서도 “어떤 정책을 추진할지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류 후보자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포용정책을 통해 남북 관계에 전면적인 교류를 했다는 점에서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는 북한의 잘못된 태도를 고치기 위해 원칙을 가치고 소신있게 한 점이 계승할 만하다”고 말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대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는 큰딸이 미국 국적만 갖고 있는 상태에서 사법시험에 합격해 ‘부정 응시’라는 의혹이 나왔다. 이에 대해 서 후보자는 “큰딸이 사법연수생에 임명될 당시 한국 국적을 상실해 미국 국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사법시험은 자격시험으로, 국적을 불문하고 응시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후보자는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병역비리 의혹을 받았다. 병역면제 사유인 결핵은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병이었는데도 이를 방치해 병역을 회피했다는 것이다. 이 후보자는 “1977년 말쯤 시골에 가서 요양도 했지만 치료가 제대로 안됐다”고 설명했다.

이현진/조수영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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