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반말 또 포착, 이번에는 10세 연상 최강희에 '넌지시'

입력 2013-03-06 20:00  


[양자영 기자] 배우 주원의 반말이 또 포착됐다.

3월5일 최강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본과 곰 인형이 뒹구는 자신의 침실을 공개하자 주원이 “곰이다. 집에서 데려온겨?”라며 반말 댓글을 남긴 것.

이미 주원의 반말 습관은 유명하다. 그는 과거 KBS 2TV ‘승승장구’에 게스트로 출연, “형들에게 존댓말을 해야지 생각하다가도 막상 보면 어느새 말을 놓게 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와 함께 ‘1박2일’에 몸담았던 김승우 등도 “처음에는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 이수근의 충고를 받고 존댓말을 쓰기로 마음먹었다지만 아직까지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근 20년 나이차가 나는 형님에게 반말을 쓰던 그가 이번에도 열 살 연상 최강희에게 정겨운 반말을 건넨 것.

이에 네티즌들은 “악의적으로 그런 것도 아닌데 뭐” “귀엽기만 해” “주원 최강희 나이차 안 느껴지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과 최강희는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에 출연중이다. (사진출처: 주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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