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납땜왕' 선발대회, 코엑스서 열려

입력 2013-03-07 13:31  


인두기의 온도를 300℃ 이상으로 설정 솔더을 녹여 부품의 리드를 PCB에 접합하는 납땜(Soldering) 공정은 전자 산업의 가장 기초적이며,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처럼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납땜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하는 ‘납땜왕’ 선발 대회가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사)한국전자기술협회와 IPC 국제인쇄회로기구는 대한민국 납땜에 자신 있는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014 IPC 월드 솔더링 챔피언쉽 한국대표 선발전 및 제1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납땜왕 선발대회’(이하 납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납땜왕 선발대회는 일반부 우승자에게 1,000달러의 상금 및 부상과 함께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월드 솔더링 챔피언쉽’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대회 참가비를 비롯 모든 체재비와 경비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학생부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달러가 주어지며 일반부와 학생부 준우승자와 3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또 각 분야별 10위권 이내의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IPC KOREA 및 대회 홈페이지, (사)한국전자기술협회 등에 대한민국 솔더링 장인으로 영구 등재되는 영예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모든 참가자에게는 IPC가 인증하는 솔더링 대회 확인증과 함께 IPC 강사들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포켓용 루페(소비자 가격 4만 9천원)가 증정된다.

경기는 IPC 한국센터에서 국제 표준규격에 맞게 제작한 PCB에 삽입실장(IMT) 부품과 표면실장(SMT) 부품을 정해진 시간 안에 핸드솔더링(Hand Soldering, 수납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납땜왕 선발대회는 교육기관에서 납땜 관련 교육을 수강 중인 학생 대상의 학생부와 일반부를 나누어 운영한다. 심사는 △동작기능 △시각검사 △비전검사 등을 검사 확인한 후 참가자의 행동과 청결성, 습관 등을 평가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기의 공정성을 위하여 경기에 사용되는 인두기,솔더 및 기타 공구류는 IPC(국제인쇄회로기구)와 (사)한국전자기술협회의 추천과 협의에 의해서 선정 되며, 매년 다른 업체를 선정 하여 진행 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납땜장인’ 선발대회로 기록될 이번 ‘2014 IPC 월드 솔더링 챔피언쉽 한국대표 선발전 및 제 1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납땜왕 선발대회’는 납땜 기술 장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납땜기술’의 기능성과 기여도에 대해 전 국민이 알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와 관련한 내용은 납땜왕 선발대회 공식홈페이지나 인두기 전문기업 퀵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한국전자기술협회는 제품의 기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열악한 국내 전자 어셈블리 환경의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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