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극본 오상희, 연출 김경희) 후속으로 방송될 ‘금 나와라, 뚝딱!’이 제작사 변경에 이어 연출 PD까지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3월7일 MBC 이대영 드라마국장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 “‘금 나와라, 뚝딱!’ 연출이 강대선PD에서 이형선PD로 변경됐다”며 “제작사 변경에 따른 PD 교체다”라고 밝혔다.
앞서 ‘금 나와라, 뚝딱!’은 방송을 한 달 앞두고 드라마가 제작사가 GnG프로덕션에서 이김프로덕션으로 교체된 바 있다. 이어 제작사 변경에 따라 2월경 연출진 또한 대폭 변경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프로그램 방송 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이김프로덕션 관계자 측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배우들을 캐스팅 하는 과정에 있다. 4월 방송을 목표로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작사 고위 관계자는 “금주 내로 캐스팅이 최종 결정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금 나와라, 뚝딱!’은 2008년 MBC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청옥 작가와 이형선PD가 만나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한편 여자 주인공으로 구혜선이 물망에 올랐다. (사진출처: MBC ‘아들녀석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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