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하반기보고 지금 사자"-신한

입력 2013-03-08 07:54  

신한금융투자는 8일 호텔신라에 대해 리모델링 마무리로 올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상반기 호텔신라의 영업이익은 리모델링으로 줄어들겠지만 하반기를 보고 지금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은 이미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의 실적 개선 구간을 보기 시작했다"며 "최근 호텔신라의 외국인 지분율은 급격히 증가하면서 현재는 38%로 상장 이후 사상 최고치"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의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 줄어든 1250억원에 그치겠지만, 올 하반기 영업이익은 42.2% 늘어난 8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6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길게 보면 일시적으로 실적이 저조한 지금이 매수하기 좋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입국자가 감소하는 일본인 대신 중국인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중국인 입국자는 22.3% 성장한 347만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중국인의 신라면세점 매출액 비중은 33%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라면세점에서 중화권 고객의 1인당 소비 금액은 약 960달러, 일본인은 550달러, 한국인은 380달러라고 덧붙였다.

그는 "외부 변수로 우려됐던 제주도의 면세점 기금(세금) 문제는 도의회에 안건 상정도 하지 못했고 인천공항 임차료 협상은 지난달 말에 끝났다"며 "아직 확정 발표가 나지는 않았지만 동결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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