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톱픽', 강원랜드·호텔신라 '중립'-이트레이드

입력 2013-03-08 08:06   수정 2013-03-08 08:10

이트레이드증권은 8일 엔터테인먼트, 레저 업종 내에서 개별 종목의 특수성을 고려해 접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로는 골프존을 꼽고, 파라다이스GKL, 하나투어는 '긍정적'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강원랜드호텔신라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 레저주는 방어주임과 동시에 성장주이기도 하므로 기본적으로는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핵심요소로 봐야 한다"며 "골프존은 HDCC 코스 도입을 통한 라운드당 네트워크서비스 수수료 인상 계획, 대전모드 도입, GDR 연습장 렌털 등 신규사업의 성장잠재력을 주목한다"고 했다.

성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10%대 견조한 성장구조를 갖고 있는데다 영업점 통합, 워커힐점 증설, 파라다이스호텔부산 등 자회사 가치 등을 반영해 적정가를 2만원대 중반 정도로 산정하고 있다"며 "2만원을 기준으로 하향 이탈이 심화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저가매수하고, 상향 돌파할 경우 비중을 축소하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GKL의 경우 현행실적 구조 및 선상카지노 잠재력을 포함한 적정가는 3만원대 중반으로 산정했다. 파라다이스와 마찬가지로 GKL도 3만원을 기준으로 대응을 달리하라는 조언이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초 이후 최근까지 3차례 정도의 상승 랠리를 펼친 바 있어, 랠리 사이클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숨을 고르는 구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실적흐름도 긍정적이고, 인바운드 등 성장 잠재력도 풍부해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것.

성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현재 정체 또는 역성장 구조를 갖고 있다"며 "테이블, 머신 증설이 큰 모멘텀이나 이를 반영해도 적정가는 3만원 정도로 산정된다"고 했다.

그는 "호텔신라는 지난해 폭풍 랠리 후 한동안 숨고르기 시간이 필요하다"며 "상당 수준의 레벨업을 위해서 궁극적으로는 해외 면세점 진출 등을 통한 성장엔진 확보가 필요하고, 이 부분이 의견조정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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