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변심'에 하락반전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하락반전했다.

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47포인트(0.27%) 떨어진 539.83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 매수세를 나타내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도 장중 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1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며, 개인은 4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93%), 오락문화(1.03%), 출판매체복제(0.67%) 등이 상승중이고, 통신서비스(-1.12%), 통신방송서비스(-0.83%), 의료정밀기기(-0.71%)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중이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CJ E&M, SK브로드밴드, 동서, GS홈쇼핑, 포스코 ICT가 떨어지고 있으며, 파라다이스와 다음은 오름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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