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상승…日, 엔低에 2% 급등

입력 2013-03-08 11:11  

아시아 주요 증시가 미국발(發) 호재에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엔화 가치 하락에 힘입어 장중 1만2200선을 돌파했다.

8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51.03포인트(2.10%) 오른 1만2219.1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경기회복세와 일본 금융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것이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직전주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발표됐던 민간고용 동향과 함께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에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사흘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종가 기준 1만4300대에 올라섰다.

엔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 크게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3엔(0.67%) 오른 95.01엔을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 보면 수출주인 자동차주와 전기전자주가 강세다. 닛산자동차와 혼다자동차가 각각 2.25%와 1.68%씩 상승 중이며, 올림푸스와 소니도 각각 3.98%와 1.10%씩 뛰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장 중 등락을 거듭하던 중국 증시는 무역수지 흑자 소식에도 약보합세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5포인트(0.00%) 내린 2324.24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205.17포인트(0.90%) 상승한 2만2776.61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53.31포인트(0.67%) 뛴 8013.82를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20포인트(0.11%) 떨어진 2002.20을 나타내는 중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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