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자동차 부품, 자동차 도장 및 실내복원으로 해결

입력 2013-03-08 16:06  


수입차 부품가의 고액 수리비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고액보험 등에 대한 공정거래 위원회의 조사가 시작 됐다.

지난 달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몇 가지 수입차 본사에 조사팀을 파견해현장 조사를 벌였으며, 특히 국내외 차량 부품과 판매 가격의 차이 등에 대한 조사를 상세히 진행했다.

실제 지난 2011년 보험개발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입차 부품비는 국산차보다 6.3배 비싸고 공임과 도장료는 국산차에 비해 각각 5.3배, 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는 자동차 부품 싼 곳을 찾아 헤매다가 결국 엉터리 서비스를 받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와 관련, 자동차실내복원 클럽엠 박종희 대표는, “자동차 실내 내장제의 경우 카시트, 대시보드, 핸들, 도어 등등의 모든 부위가 복원 가능하다.”며, “굳이 새 차 가격의 15~30%를 주고 부품을 새로 살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수입차의 경우 핸들 기어봉만 최소 50만원 이상의 부품값이 들어가는 경우가 대다수 이며, 헤드라이트 교환비용이 수백만 원에 이르는 차량도 부지기수지만, 수입차든 국산차든 어느 위치에 어떤 상처가 있든지 모두 복원이 가능하다.

복원이 가능한 부위는 카시트의 담배구멍 상처라든지 아이들의 발장난에 의해 생긴 각종 다양한 상처들은 물론이고, 헤드라이트 복원이나 자동차 도장면 복원도 해당된다. 과거에는 재도장 이외 다른 해답을 찾을 수 없었지만, 최근 메가글라스코팅이라는 특수 도장 공법을 이용해 복원이 가능해진 것이다.

다만 몇몇 업체에서 단 4시간이면 완벽한 작업이 가능한데도 잘못된 영업방침으로 1박2일 또는 2박3일씩 작업해야 한다며 작업비용을 올리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종희 대표는, “현재 자동차내. 외장관련 복원시장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일 뿐, 자동차 부품 및 도장 복원 시장은 매우 크고 광범위하다”며, “높은 기술력의 복원 시장이 알려진다면 비싼 수리를 고집하기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복원으로 경제불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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