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창민, 식중독으로 병원신세.."지금도 몸상태 좋지 않아"

입력 2013-03-08 20:24  


[양자영 기자/ 사진 정영란 기자] 그룹 2AM 창민이 식중독으로 응급실 신세를 졌다.

3월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창민이 어제 저녁 식중독으로 응급실 신세를 졌다”며 “오늘도 하루종일 거의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지금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전했다. 슬옹도 같은 증상으로 고생했지만 현재 다른 멤버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다.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 창민은 이날 KBS ‘뮤직뱅크’에 출연, 타이틀곡 ‘어느 봄날’과 수록곡 ‘너를 읽어보다’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신곡 ‘어느 봄날’은 창민의 고음 파트가 많아 대단한 파워가 요구되는 곡이다.

게다가 ‘뮤직뱅크’ 이후에는 KBS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 촬영까지 예정된 상태다.

관계자는 “아침에 병원에 다녀왔다. 계속 창민의 상태를 보고 있다”며 “방송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AM 두 번째 정규 앨범 '어느 봄날'은 에피톤 프로젝트, 이루마, 노리플라이 권순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어느 봄날' 이외에 '스프링' '너를 읽어보다' '위로' '선샤인' '그때' '그대를 잊고' '내게로 온다 등 총 아홉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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