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강호동 새 예능 프로그램을 놓고 말들이 많다.
3월8일 한 매체는 유세윤과 윤종신이 강호동이 진행하는 SBS 새 예능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강호동의 새 예능은 'X맨' '패밀리가 떴다' 연출을 맡았던 장혁재 PD가 사령탑을 맡았으며 'K팝스타2'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SBS 측 관계자는 "강호동이 진행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은 아직 준비단계다"라며 "현재 섭외중인 다른 출연진들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PD 입장에서는 캐스팅이 확정되기 전에 추측성 기사가 나오면 매우 민감해지고 난감해한다"고 말했다.
캐스팅을 두고 말들이 나오면 대부분의 PD들은 불편해 한다. 실제로 최근 하차를 결정한 '1박2일' 최재형 PD 역시 시즌2를 준비하며 기자에게 "그냥 지나가다 만나 차를 마셔도 이를 두고 캐스팅 얘기가 나오니 골치가 아프다"라고 말한 바 있다.
유세윤 윤종신 뿐만 아니라 김범수 김현중 등도 강호동 새 예능 출연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종 캐스팅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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