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회후기 유승호 "지현우 150장에 질 수 없습니다" 폭소

입력 2013-03-09 19:33  


[권혁기 기자] 개념 배우로 등극한 유승호의 군대 사인회후기가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3월9일 모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입대 하자마자 군기 잡힌 군인 유승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살펴보면 모바일 페이스북을 캡처한 사진으로 작성자는 "유승호가 뭐라고"라는 말로 시작했다.

이어 "그래도 하는 마음에 사인받으러 갔는데"라며 유승호와의 대화를 게재했다. 작성자가 "너 여태까지 사인 몇장했냐"라고 묻자 유승호는 "한 250장 한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작성자는 "잘됐네. 300장 채워야지. 지현우 150장 썼는데, 질 수 없잖아?"라고 묻자 유승호는 "질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는 사인회 후기다. 작성자는 끝으로 "이렇게 사인받고 얘기좀 한 다음에 그래, 고생하고 훈련 잘 받아하면서 악수를 했다. 유승호의 손은 따뜻했다. 내 살다살다 남자한테 떨리기는 처음인 것 같다"라고 썼다.

유승호 사인회후기가 사실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으나 작성자는 실제로 '13.3.6'이라고 적힌 유승호의 실제 사인 페이퍼까지 공개해 신빙성을 높였다.

유승호 군대 사인회후기에 네티즌들은 "아무래도 조교같은데 연예인 들어왔다고 사인하게 하지 마라" "연예인도 군대 들어가면 그냥 군인인데 너무 부리지 말자" "우리 유승호 사인 300장이나 정말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는 지난 3월5일 극비리에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 최종적으로 27사단에 배치됐다. 일명 이기자부대인 27사단은 김태우가 복무한 부대이기도 하다. (사진출처: 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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