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배우 김수현의 반전 매력이 공개돼 화제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연출 김상협, 극본 천성일)에서 차가우면서도 도도한 미래 역을 맡아 열연중인 김수현이 최근 SNS를 통해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반전매력을 어필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촬영 현장에서 츄러스 하나를 들고 흡족하게 대본을 읽고 있는 모습이다. 추운 바람을 막기 위해 얼굴 끝까지 마스크를 끌어올린 모습은 극중 미래의 캐릭터와는 정 반대되는 이미지다.
특히 스태프 손가락에 박힌 가시를 정성스럽게 뽑아내는 사진은 그가 촬영장에서 스태프들과 얼마나 스스럼없이 어울리는지 짐작케 한다.
‘7급공무원’ 제작사 측은 “김수현이 촬영장에서 항상 밝은 에너지를 준다”며 “늦은 시간 촬영으로 힘들어하는 스태프들에게 커피를 여러 번 쏘는데, 한 번 밝게 웃어주는 것만으로 피로가 풀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7급공무원’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애플오브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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