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조정치 집을 방문한 장기하가 와식생활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3월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정치와 정인이, 11년 전으로 돌아가라는 첫 번째 미션을 받고 이를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치는 평소 친하게 지냈던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를 집으로 초대했다.
조정치는 장기하의 집 방문에도 불구, 이불에 누워 일어나지 않았다. 이에 장기하가 “명색이 손님인데 먹을 걸 달라”고 요구하자 조정치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냉장고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공개된 냉장고 속에는 1년 전 만들어진 누룽지와 얼어붙은 딸기 등이 담겨 있어 장기하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장기하는 “딸기에 눈이 왔다”며 “언제 사온 것이냐”고 물었고 조정치는 “엄마가 먹으라고 줬는데. 유기농이라서 금방 상한 것 같다. 한 1년 반 정도 됐다”고 대답해 충격을 주었다.
조정치의 와식생활을 경험한 장기하는 조정치의 모든 물건을 만지기 싫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출처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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