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北 리스크 고조에 1980선 '위협'

입력 2013-03-11 10:04  

코스피 지수가 대북 리스크가 부각되며 장중 낙폭을 키워 1980선 마저 위협받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를 앞두고 프로그램 수급 부담까지 겹치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22.25포인트(1.11%) 내린 1983.7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부터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며 약세를 나타냈다.

북한이 정전 협정 백지화 선언 등 위협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이날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훈련이 시작됐다.

외국인은 41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0억원, 189억원 매수 우위다.

전체 프로그램은 237억원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선 각각 5억원, 231억원 매도 우위다.

의료정밀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내리고 있다. 특히 운수창고, 운수장비는 2%대 하락하고 있으며 기계, 건설, 비금속광물 등은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동반 약세다.

자동차 3인방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1~2%대 두드러진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삼성전자우 등도 하락세다. SK하이닉스는 보합이다.

현재 10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674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코스피 거래량은 1억5600만주, 거래대금은 9689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도 9.04포인트(1.64%) 떨어진 534.18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35원(0.93%) 오른 1100.65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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