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金 무역수지 5년 연속 흑자

입력 2013-03-12 17:02   수정 2013-03-13 04:00

한국의 금 무역수지가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은행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非)화폐용 금’의 상품수지는 15억8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1년보다 9100만달러 증가한 수치로 2008년부터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비화폐용 금이란 한은의 외화 보유 물량을 제외하고 투자용이나 전자제품·귀금속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것을 말한다.

한국의 금 수지는 외환위기로 국민 금모으기 운동이 일어난 1998년(23억8490만달러 흑자)과 2006년(3510만달러 흑자)을 제외하고 그동안 적자를 보여왔다. 그러나 세계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흑자(3160만달러)로 돌아선 후 흑자폭을 키워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은 43의 금을 수출했고 13을 수입했다. 가장 많은 27을 금 거래가 활발한 홍콩으로 내보냈다. 국내 금 생산량은 한 해 100~200㎏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금 수출량이 많은 것은 장롱 속에 숨어 있던 금이 시장에 나왔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개막 1달만에 7000만원 수익! 비결은?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 女대생, 男선배 앞에서 '애교'떨다 그만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