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관 37명 인선 발표] 수도권·서울대 출신 최다…여성은 6명

입력 2013-03-12 17:14   수정 2013-03-13 03:23

법무비서관에 이혜진, 홍보기획 최형두 임명



청와대는 12일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에 이혜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홍보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에 최형두 총리실 공보실장을 임명하는 등 비서실 소속 비서관 37명 인선을 확정했다.

이 비서관은 부산 지역에서 변호사와 교수로 활동해왔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간사로 깜짝 발탁돼 화제가 된 인물이다. 최 비서관은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지냈고, 지난해부터는 총리실 공보실장을 맡아왔다. 홍보기획비서관직은 이종원 조선일보 전 부국장이 당초 내정됐다가 취소된 이후 공석 상태였다. 교육문화수석실의 문화체육비서관으로는 서미경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이, 관광진흥비서관으로는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실장이 임명됐다.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에는 이중희 인천지검 부장검사가, 고용복지수석실 보건복지비서관에는 장옥주 전 노인인력개발원장이 발탁됐다. 여성가족비서관은 정영순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는다.

국가안보실 소속 3명의 비서관은 정부조직법이 처리되지 않아 발표하지 못했다고 청와대 측은 밝혔다.

37명의 비서관의 평균 연령은 51.5세이며, 여성은 6명이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 11명, 고려대 5명, 연세대 4명, 한양대 3명 등이다. 수도권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청권이 7명, 대구·경북과 호남이 각각 6명, 부산·경남이 4명, 강원이 4명이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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