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6거래일째 최고치 경신…1만445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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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3 06:13  

다우 6거래일째 최고치 경신…1만4450선 돌파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계속된 랠리에 따른 경계매물 탓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다우지수는 6거래일 연속 최고치 기록을 새로 쓰며 1만4450선을 넘어섰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77포인트(0.02%) 오른 1만4450.06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개장 직후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방향을 돌려 6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다우지수는 올해 들어 이미 10% 이상 올랐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1분기 상승률이 2011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금융과 기술주의 부진으로 3.74포인트(0.24%) 내린 1552.48로 마감했다. 7거래일째 계속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향후 1%만 더 오르면 2007년의 최고치를 넘어서게 된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5포인트(0.32%) 떨어진 3242.32를 기록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부터 14일까지 민주, 공화 양당 지도부를 잇달아 만나 연방정부 예산 자동 삭감(시퀘스터)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다. 그러나 의회가 오는 22일부터 휴회할 예정이어서 그전에 타협점을 찾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날 코스트코는 회원수 증가와 시장점유율 상승 등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으며 주가가 크게 올랐다.

전날 반등했던 애플은 하루만에 다시 2.16% 하락했다. 제프리스가 목표주가를 420달러까지 하향 조정한 탓이었다.

라디오쉐이크는 골드만삭스가 '매도' 의견을 제시한 탓에 3.45% 하락했고, 레드햇 역시 씨티그룹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인해 5% 가까이 급락했다.

국제유가는 달러화의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 종가보다 48센트(0.5%) 오른 배럴당 92.54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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