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SUMMER SNOW’, 日 진출 뮤지컬 사상 최고매출 달성할까?

입력 2013-03-13 11:33   수정 2013-03-13 17:49


[양자영 기자]한류 뮤지컬 ‘섬머 스노우’가 일본 초연을 앞둔 가운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은하수엔터테인먼트에서 수년간의 기획 끝에 탄생된 ‘섬머 스노우’는 일본 TBS 드라마를 원작으로 기적같은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뮤지컬로 김재성 연출가, 최갑원 음악감독, 민경수 조명감독, 서숙진 미술감독 등 국내 최고 스태프와 슈퍼주니어 성민, FT아일랜드 승현, 초신성 성재, SS501 허영생, 유키스 등 실력파 한류 아이돌이 대거 출연해 주목도를 높였다.

특히 이 작품은 제작비 63억 원이 투입된 대형 뮤지컬로 알려져 일본 현지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티켓주관사 ㈜피아에 따르면 ‘섬머 스노우’가 현재까지 일본에서 공연된 한국 뮤지컬 중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일본 공연매출만 120억대 이상의 기대치가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2월 동경 제작발표회 이후 북경, 상하이, 대만, 마카오, 싱가폴 등 해외 각지에서 러브콜이 쇄도한 것은 물론 올 4~5월 일본 오사카, 동경 공연 이외에도 하반기 일본 앙코르 공연도 대관 확정되어 막대한 매출이 예상된다.

이처럼 해외원작 공연을 해외 공연장을 통해 선보이고 현지 마케팅까지 직접 수행하는 공격적인 제작방식은 국내 뮤지컬 사상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제작사의 다년간의 현지 시장파악과 환경 분석 기획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제작사 은하수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원작으로 동명의 드라마도 기획, 올 여름 방송을 목표로 대본 집필중에 있다”며 “드라마 역시 뮤지컬과 마찬가지로 해외 시장의 큰 관심과 상호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섬머 스노우’는 4월 오사카에서 2,000석, 5월 동경에서 1,300석 규모로 공연되며, 올해 드라마 방송과 맞추어 국내 공연도 조율중이다. (사진제공: 은하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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