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한국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MC로 나선다.
3월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는 새로운 교양프로그램 '컬투의 베란다쇼' 첫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미니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컬투 (정찬우, 김태균)을 비롯해 배우 김정난,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서경덕 교수는 "국민 MC 컬투와 사랑스런 배우가 있으니 든든하다. 워낙 입담이 좋으신 분들이라서 촬영이 즐겁다. 다른 분들과 달리 나는 즐거운 입담 보단 사회이슈 등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문제들을 짚어주는 것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물론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든 상황을 알수 없다. 하지만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제들을 시각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첫 녹화에서 그는 컬투와 김정난의 질문에 친절히 답하고, 그에 대한 전문가들의 소견들을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찬우는 "잘 보면 서경덕 교수의 쇼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가 문제에 맞닿뜨렸을 때 물어볼 수 있는 건 서경덕 교수님이다. 우리가 시청자에 입장에서 프로그램에 임한다면 서 교수님은 전문가적 입장에서 MC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컬투의 베란다쇼'는 우리 사회의 핫 이슈에 대해 시원하고 자유롭고, 또 때로는 날카로운 수다로 풀어나가는 새로운 형식의 쇼 교양프로그램이다. 3월18일 오후 9시25분 첫 방송.(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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