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형실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상장 이후 현대차그룹의 성장과 맞물려 동시에 주가도 상승해왔다"면서도 "다만 지난해의 경우 순이익이 전년 대비 무려 76.0% 늘어났지만 하반기부턴 2013년 현대차그룹의 전반적인 성장성 둔화 우려로 인해 2012년 투자심리는 전반적으로 2011년 대비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현대위아의 현 주가 수준은 그러나 2012년과 비교해도 2013년 예상 실적 대비 PER 8.9배로 저평가 국면에 머물러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물론 현대차와 기아차의 투자심리도 과거대비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같은 그룹사 차원에서 독자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현대위아는 올해도 순이익증가율이 10%를 웃돌며 현대차그룹 내에서도 차별화되는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주가도 재차 상승 기조를 보일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특히 최근 들어 현대위아에 대한 국내외 기관들의 순매도세가 완화 국면으로 돌아서 순매수세 전환이 기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외국인지분율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므로 중장기 성장성을 볼 때 수급 관점에서도 우호적인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개막 1달만에 7000만원 수익! 비결은?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 女대생, 男선배 앞에서 '애교'떨다 그만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