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금리 동결·PR 부담…1980선으로 후퇴

입력 2013-03-14 13:30  

코스피지수가 기준금리 동결 실망감과 프로그램 매물 확대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87포인트(0.74%) 떨어진 1984.98을 기록중이다.

3월 금융통화위원회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경계심리가 우세해 보합권에서 횡보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결정되면서 인하 기대가 무산된 데 따른 실망감에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장중 한때 198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도세를 강화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1696억원, 기관은 1627억원 매도우위다. 개인만이 매물을 받아내며 3288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동시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 매도 규모도 커지고 있다. 차익거래가 115억원, 비차익거래가 96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면서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 1084억원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중이며 철강금속(-1.69%), 보험(-1.63%), 음식료업(-1.44%)의 낙폭이 크다. 종이목재(1.35%), 기계(0.57%), 전기가스업(0.21%) 등은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약세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포스코,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신한지주가 떨어지고 있으며, 현대차, 한국전력, SK하이닉스는 상승하고 있다.

현재 365개 종목이 강세고, 434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거래량은 2억3100만주, 거래대금은 2조32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반전해 1.50포인트(0.27%) 오른 551.22를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급등해 9.55원(0.88%) 오른 1107.0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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