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스마트 머니,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동"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3-03-14 13:58  

프랭클린템플턴 "스마트 머니,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동"

"해외에서는 벌써 자금이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주식 투자에 나설 시기임은 틀림없습니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식 투자가 필요한 시기'란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권고했다.

전용배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들어 채권시장으로 순유입되는 자금 강도가 약해지고 있다"며 "통상 주식시장의 본격적인 반등이 확인된 후 자금이 대거 이동하지만, 이른바 '스마트 머니'는 이미 이동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최근 미국은 경기가 뒷받침되면서 주식시장이 크게 올라 아직 과열 상태가 아니다"라며 "미국 증시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측면에서 부담을 느낄 때 한국을 비롯한 신흥 주식시장으로도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아직 투자자들이 회의론에 빠져있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투자자들이 현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예금 등 안전자산으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지난해와 같이 어려운 시기에도 코스피지수가 9.4% 올랐다는 점을 들어 주식 투자는 여전히 유망하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과거 30~40년간 주식 투자 수익률이 채권보다 높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과거 평균으로 돌아가자'는 큰 테마가 형성되고 있는 점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즉, 과거 5년간은 주식과 채권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주식시장 내에서도 종목 간 차별화 없이 같이 오르고 내리는 흐름을 보였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주식간 상관 관계가 낮아지고 주식과 채권도 다른 방향을 나타낼 전망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배당성향이 높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전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배당 수익률이 1% 초반대로 타 국가 대비 낮다"며 "배당 수익률이 2%대까지만 올라도 주식시장을 보는 기준이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미국에서도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활용하는 전략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질 수 있어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개막 1달만에 7000만원 수익! 비결은?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 女대생, 男선배 앞에서 '애교'떨다 그만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