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창립 18주년…"올해 글로벌서 가시적 성과 낼 것"

입력 2013-03-14 14:28  

"지난해 국내 소프트웨어(SW)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넘었다. 올해는 글로벌 장악한다."

보안기업 안랩이 14일 경기 판교 사옥에서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보안 솔루션 V3 탄생 25주년이기도 한 올해 글로벌 SW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이날 공유했다.

'스마트한 보안 서비스'가 안랩의 글로벌 무기다. 악성코드를 중심으로 PC, 네트워크, 모바일 기기를 가리지 않는 입체적 공격에 맞선다. 특히 연구개발(R&D) 중심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전방위 융합 보안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9월엔 미국 지사를 열고 소프트웨어 본고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했다. 미국에선 디도스 방어 솔루션 등 전략제품에 초점을 맞출 예정. 또 개인 PC용 보안솔루션도 대형 양판점에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일본에선 모바일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사업에 집중한다. 중국은 수많은 제조업체가 산재해 있는 점을 감안해 생산라인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에 주력한다. 또 온라인 서비스와 게임에 관심이 많은 유럽과 동남아 지역은 온라인 보안과 게임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별 영업망을 확대하고 서비스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올해는 안랩이 지금까지 착실히 기반을 다져온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해이기도 하다"며 "더욱 과감한 기술 투자와 글로벌 사업 기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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