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에르메네질도 제냐, 15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서 봄,여름 트렌드 행사

입력 2013-03-14 17:49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15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5층에서 2013 봄,여름 트렌드 제안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행사를 여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은 1910년 이탈리아 트리베로에서 탄생한 럭셔리 남성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냐는 세계 최상급 패브릭과 정교한 장인의 디테일, 남성적인 이탈리안 라인이 그대로 살아 있는 기품 있는 실루엣으로, 그 자체로도 성공한 남성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달 26일,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에르메네질도 제냐 매장이 리뉴얼 오픈했다. 제냐 매장은 세계적인 현대 건축가 피터 마리노가 디자인한 컨셉트 스토어. 제냐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외관을 장식해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장 내부는 우드, 그린 등 세련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컬러로 꾸며져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고객들도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일에는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컨템포러리 레이블인 Z제냐가 동남권 최초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입점했다.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의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로 5층의 남성 전문관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Z제냐는 부산 지역 남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2013년 봄, 여름 컬렉션은 이탈리아의 엄격한 전통과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탐구, 그 대비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트로피컬 무드를 반영한 독특한 프린트들과 실크를 배리에이션 한 다양한 패브릭들의 사용은 정형화돼 있던 신사의 옷장에 도회적인 감각과 자유로운 감성을 선사한다. 테일러링 명가의 전통을 바탕으로, 이국적인 프린트들을 적절히 버무린 창의성이 이번 시즌 제냐 컬렉션의 핵심이다. 컬렉션을 아우르는 공통 분모로 활용된 실크는 특별한 피니싱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패브릭 메이커로서 제냐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주요 키워드이다.

20~30대의 젊고 감각적인 남성을 타겟으로 한 Z제냐는 모던하고 컨템포러리한 디자인이 특징. 2013년 봄,여름 지제냐 컬렉션의 테마는 바로 낙천주의와 본질이다. 정형화된 삶에서 한 발짝 벗어나, 보다 쾌활하고 명랑한 애티튜드를 전한다. 컨템포러리 패브릭의 사용과 새로운 프로포션이 주요 키워드로 작용했다. 셔츠를 연상시키듯, 보다 가볍고 자유로워진 재킷과 수트 컬렉션은 몸에 꼭 맞는 라인과 파워풀한 남성성을 강조하던 이전의 수트들과는 거리가 멀다. 전략적으로 컬러의 대비를 활용해 그래픽적인 느낌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과감한 옵티컬 패턴이나 60년대의 패브릭을 재해석한 투톤 컬러의 패브릭은 과거로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고 백화점측은 설명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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